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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ended chord를 이용해 연주하기

크래프트맨 2019. 11. 1. 14:46

나는 지금껏 어떤 chord를 보고 연주할 때 그 코드의 root, third, fifth와 seventh만 가지고 연주해왔다. 사실 최근까지는 tension의 개념도 몰랐었고, ninth, eleventh와 thirteenth의 개념들도 몰랐었기 때문이다. tension에 대해서 배우다 보니 어떤 코드를 연주할 때 9, 11, 13을 사용햐는 것이 굉장히 아름답게 들린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예를 들어 G key에서 D7이라는 코드를 보고 연주할 때 D, F#, A, C만 가지고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이의 9, 11, 13인 E, G, B를 가지고 자유롭게 연주하는 것이다. 그런데 코드를 보고 바로 이 톤들이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 이 때는 D7의 온음 위인 E의 minor triad라는 사실을 기억해 두면 바로바로 꺼내어 쓸 수 있다. 5, 7, 9이면 A minor triad이고, 7, 9, 11이면 C major triad이고, 9, 11, 13이면 E minor triad가 된다. 이것들을 기억해 두고 꺼내 쓰도록 하자. 

위키의 extended chord에 대한 설명을 보면 아래와 같다. 
In music, extended chords are tertian chords (built from thirds) or triads with notes extended, or added, beyond the seventh. Ninth, eleventh, and thirteenth chords are extended chords. The thirteenth is the farthest extension diatonically possible as, by that point, all seven tonal degrees are represented within the chord (the next extension, the fifteenth, is the same as the root of the chord).

이 서술 이후에 위키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extended chord의 form을 알려주는데, third+seventh+highest note의 형태로 tertian chord를 형성한다. 그러므로 9를 포함할 때는 3+7+9가 되고, 11을 포함할 때는 3+7+11이 되고, 13을 포함할 때는 3+7+13이 되는 식이다. 

Major key에서 각 diatonic chord의 extended tone들은 아래와 같다. 

위를 보면 Ⅰ에서 쓸 수 있는 tone은 결국 Ⅰ ionian의 구성음이고, ⅱ에서 쓸 수 있는 tone은 ⅱ dorian의 구성음이고... 이런 식이다. 결국 어떤 하나의 diatonic chord 안에는 해당하는 mode의 모든 구성음들이 암시되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1] Wikipedia. Extended chord. https://en.wikipedia.org/wiki/Extended_ch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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